피아니스트 양지혜의 귀국 독주회가 6월 8일 오후 8시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서 열립니다.

하이든과 낭만시대를 대표하는 작품들로 이루어진 이번 독주회에 많은 관심과 참석 부탁드립니다.

F. J. Haydn -?Andante and variations in f minor Hob. XVII:6

C. Debussy -?Estampes

S. Prokofiev -?Piano Sonata No.7 in B-flat Major Op.83

R. Schumann - Kreisleriana Op.16

탁월한 해석과 다채로운 음색을 소유한 피아니스트 양지혜는 계원예술고등학교, 국민대학교 예술대학을 졸업하고 도독, 바이마르 프란츠 리스트 국립음대에서 석사과정(Master of Music)을 졸업, 심화과정(Weiterbildenes Stadium)을 수료하였다. 또 현대음악에 관심을 가진 그녀는 자르브뤼켄 국립음대에서 현대음악석사과정(Master of Music, Neue Musik)과 동시에 뮌스터 국립음대에서 최고연주자과정(Konzertexamen)을 심사위원 만장일치 최우수 성적(Auszeichnung)으로 졸업 하였다.

유년시절부터 다양한 콩쿨에서 입상하며 두각을 나타낸 그녀는 한국 피아노 두오 콩쿨 1위, 안양대 콩쿨 2위, 광주대 콩쿨 4위에 입상하였으며, Walter-Gieseking Saar 콩쿨에서 2위, International Competition Euterpe 3위, Don Vincenzo Vitti 2위 입상, Concurso International de Piano de Ibiza에서 Diplom을 수여받는 등 국제무대에서도 연주자로써 그 실력을 인정받았다.

여러 무대에서 관객과 소통해온 피아니스트 양지혜는 국민대 신입생 음악회, 우수학생 연주회에서 연주하였으며, 한국 피아노 두오 콩쿨 입상자 연주회, 모차르트홀 피아노 듀오 연주, 등 어릴 적부터 국내에서 다양한 무대를 선보였다.

독일 Franz Liszt Salon 연주, Museum f?r Lackkunst에 초청받아 연주하였으며, Jena Philharmonic과 협연하였다. 솔로이스트로서의 활동과 더불어 반주에도 다양한 활동을 해오고 있는 그녀는 베를린 한스아이슬러 국립음대 초청으로 Hanns Eisler 가곡 마스터 클래스에 참가하고 연주하였으며, 자르브뤼켄 방송국에서 Hanns Eisler 가곡을 녹음하기도 하였다. 또, S. Litwin 의 오페라 “Nacht mit G?sten”를 초연 연주하는 등 항상 음악에 대해 진지하게 탐구하며 자신만의 음악세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국내에서 박경록, 이숙미, 피경선을 사사하였으며, 노선영, Peter Waas, Larissa Kondratjewa, Stefan Litwin, Michael Keller 등 저명한 교수들에게 사사받은 양지혜는 이번 귀국독주회를 시작으로 솔로, 피아노 듀오, 앙상블 연주와 실내악과 반주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