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CERTS

작성자 admin 시간 2021-01-14 14:45:14 조회수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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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 김혜진의 귀국 독주회가 오는 2월 12일 금요일 오후 7시 30분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서 열립니다.

 

프로그램

 

 

J. S. Bach Partita No.2 in c minor, BWV826

J. Haydn Piano Sonata E-flat major, Hob.XVI/49

R. Schumann Waldszenen (Forest scenes), Op.82

F. Poulenc Trois Novelettes pour piano

 

 

 

피아니스트 김혜진은 계원예술고등학교와 국민대학교 음악대학을 졸업한 후 도미하여 Georgia State University에서 장학금을 수혜하며 석사(M.M.) 과정을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하였고, 이후 Pennsylvania State University에서 박사학위 (D.M.A.)를 취득하였다. 일찍이 전국 청소년 음악 콩쿠르, 중앙음악 신문 콩쿠르, 뮤즈월드 신문 콩쿠르 등 다수의 국내 콩쿠르에 꾸준히 상위 입상하며 두각을 나타낸 그녀는 이탈리아 뮤직 페스티발(International Academy of Music Festival Castelnuovo di Garfagnana)에 참가하여 연주하였으며, Olive Kern과의 마스터 클래스를 통해 음악적 지식을 넓혀나갔다.

국내에서 지역사회 봉사의 일환으로 아산병원, 경희 의료원 등에서 연주하였고, 미국 유학시절에는 Alan James BoothMemorial Celebration에서의 초청 연주 (Poulenc - trio for Oboe, Bassoon & Piano Op.43)를 비롯한 다수의 챔버 리사이틀 및 독주회를 하였으며 졸업 후에도 Atlanta Barbara Kirby Recital Hall 에서의 듀오 연주 등 다양한 무대에서 전문연주자로서의 기량을 쌓아왔다.

또한 연주 활동뿐만 아니라 학구적인 면에서도 꾸준히 노력하여 Saint-Saënssix BagatellesBeethoven Op.126 six Bagatelles를 비교 분석한 연구를 발표하는 등 음악 해석의 깊이를 더했으며, 석사과정 중 Teaching Assistant로 활동하고 최근까지 Atlanta Piano Fortissimo에서 강사를 역임하여 후학을 양성하는 데에 힘을 쏟았다 .

이선경, Brandt Fredriksen, José Ramón Mendez를 사사한 그녀는 이번 귀국 독주회를 발판으로 전문연주자로서의 활동뿐만 아니라 국내 후학 양성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