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니스트 유지연의 '즉흥적 혹은 환상적' 독주회가 오는 2월 7일 월요일 오후 8시 금호아트홀 연세에서 열립니다.

시대별 여러 작곡가들의 즉흥적이거나 환상적인 작품을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이번 무대에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프로그램

W. A. Mozart

Fantasia in d minor, K.397

F.Chopin

Impromptu No.1 in A-flat major Op.29

Impromptu No.2 in F-sharp major Op.36

Impromptu No.3 in G-flat major Op.51

Fantasie-Impromptu No.4 in c-sharp minor Op.66

E.Chabrier

Ballabile

F.Liszt

Aprés une lecture du Dante-fantasia quasi sonata

풍부한 표현력과 안정적인 연주력을 겸비한 피아니스트 유지연은 덕원예술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유학하여 독일 도르트문트 국립음대 (Hochschule für Detmold Abteilung Dortmund)에서 Vordiplom (전문연주자 학사과정)을 졸업하였고, 이후 뒤셀도르프 국립음대(Robert-Schumann Hochschule Düsseldorf)에서 Diplom (전문연주자 석사과정)을 취득하였다.

유학시절 Dortmund에서 J. S. Bach의 Inventionen & Sinfonien 전곡 기획연주를 시작으로 Steinway & Sons 150주년 기념 초청연주회, 슈만 생가에서 2004 슈만페스티발(Schumannfest) 5회 연주, Montagskonzert 호른 3중주 초청 실내악 연주, 소프라노 Nicola Vaccai 독창회 반주, 피아노의 밤(Klavierabend) 솔로 및 실내악 연주 등 Düsseldorf, Essen, Dortmund, Kassel 등 독일 각지에서 독주 및 실내악 연주로 호평을 받는 한편, “Golden Classical Music Awards” 국제콩쿠르 1위, 이탈리아에서 열린 “Grand Prize Virtuoso – Rome” 국제콩쿠르와 독일에서 열린 “Musical Fireworks in Baden-Württemberg” 국제콩쿠르에서 입상하는 등 국제무대에서도 그 실력을 인정받았다.

고전음악 뿐 아니라 현대음악에도 관심이 있어 21세기 독일 대표 작곡가인 Wolfgang Rihm의 작품 기획연주에 참가 하였다. 그리고 Wiesbaden의 Pariserhof Theater, Frankfurt의 Papageno Theater에서 오페라 ‘Tosca’ 음악감독 인턴쉽을 진행하였으며, IMA(International Music Agency) 소속 아티스트로 활동하는 등 다방면에 걸쳐 그 역량을 발휘하였다.

김동진, 차승조, 유정옥, 이유화, 온혜경, 김선희,  Yumiko Maruyama, Rainer Klaas 교수를 사사한 피아니스트 유지연은 경기예고 부설 음악영재교육원, 경기예고, 안양예고, 인천예고 강사를 역임하였다. 2회에 걸친 피아노 독주회에서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으며, 2020년 ‘플로레스탄과 오이제비우스’ 의 성공적인 무대 이후 매회 스토리텔링 된 독주회 프로그램으로 관객과 더욱 직접적인 음악적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예매 - 인터파크  https://tickets.interpark.com/goods/220005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