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보경 피아노 독주회
2025년 4월 20일 일요일 오후 3시
금호아트홀연세
Program
J. Haydn: Sonata Hob.XVI:50 in C Major
R. Schumann: Fantasiestücke, Op.12
M. Mussorgsky: Pictures at an Exhibition
피아니스트 성보경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예비학교를 거쳐 서울예술고등학교를 졸업 후 연세대학교 음악대학 피아노과를 실기수석 졸업하였다. 동대학원 석사과정을 졸업하고 박사과정 재학 중 도독하여 독일 자브뤼켄 국립음대(Hochschule fűr Musik Saarbrucken)에서 최고연주자과정(Solisten Examen)을 졸업한 후 국내에서도 학업을 이어나가 음악박사 학위를 취득하였다.
일찍부터 난파콩쿠르, 틴에이져, 조선일보, 삼익, 세계일보, 한국음악콩쿠르 등 유수의 콩쿠르에서 1위 및 상위 입상하여 뛰어난 재능을 인정받았으며, 연세대학교 재학시절 교향악 축제 협연자 오디션에서 우승하여 협연하였고, 이후 KBS한전 음악 콩쿠르에 2위 입상 하며 KBS 교향악단과 서울, 마산, 대구 등을 순회 연주함으로써 피아니스트로서의 가능성과 더불어 섬세한 곡 해석으로 평단의 호평을 받았다.
2012년에는 해외에서도 그 실력을 인정받아 이태리 European Grand Prize of Music "Mendelssohn cup" 국제 콩쿠르 2위와 독일 Bruno und Elisabeth Meindl Stipendium을 수상하였다. 그 밖에도 Musik Alp Courchevel, Tenerife International Musik Festival & Academy, International Great Mountains Festival & School 등에 참가하여 연주하였으며, Vladimir Feltsman, Gemanine Mounier, Solomon Mikovski, Andre B. Marchand, Georg Sava, Elten John의 마스터클래스에도 참가하며 다양한 음악적 경험을 쌓아 나갔다.
연세대학교 재학 시절 실기 수석졸업자에게 주어진 국민일보 신인음악회 출연을 비롯하여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 금호아트홀, 영산아트홀, 일본 카가쵸홀 등에서 수차례 독주회를 하였으며, KBS 교향악단, 연세대학교 음악대학 오케스트라 및 서울 내셔널 심포니 오케스트라와도 협연하였다.
특히 자브뤼켄 국립음대 재학중 HfM.Saar 오케스트라와의 협연은 현지 언론으로부터 "브람스의 거대한 음악형식을 거침없이 노련하게 성취해 내는 매우 뛰어난 재능을 가진 연주" 라고 호평 받았다. 귀국 후에도 지속적인 연주 활동을 이어 나가 구미 국제 음악제에 초청되어 알래스카 페어뱅크스 심포니 오케스트라(Alaska Fairbanks Symphony Orchestra)와 협연 및 실내악 연주를 하였으며, 대전 예술의전당 주최 교감 콘서트, 연영회 정기 연주회, 창원문화재단 주최 이야기 속 음악회, 경남페스티벌 앙상블 연주, 뷰티풀마인트 콘서트등 다양한 무대를 통해 관객과 만나고 있다.
또한 연주자로서 보다 관객과 직접적인 소통을 위해 기획한 <사유하는 피아노> 독주회 시리즈는 2019-2020년 서울문화재단의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6회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새로운 시도로 많은 이들의 호응과 공감을 이끌어 내었다.
김영호, 임종필, 황윤하, 한형실, 유혜영, Kristin Merscher를 사사한 피아니스트 성보경은 창원대학교 겸임교수, 가천대학교 강사를 역임하고 현재 한국리스트협회 이사, 사단법인 뷰티풀마인드 뮤직 아카데미에서 재능기부로 아이들을 가르치며 음악이 주는 아름다움을 함께 나누고 있는 동시에 연세대학교, 한국예술종합학교, 예원학교, 서울예고, 선화예중, 계원 예술 중, 고등학교에 출강하며 후학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예매 인터파크
https://tickets.interpark.com/goods/25004372